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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들킬 생각이 없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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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뱀파이어 혼혈입니다만?  

다리아 벌스데이

Daria birthday

 113세 · 영국 · 162cm · 50kg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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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파티플래너

★★★★★

업계 사람이 아니라도 유진, 이스는 전세계적으로 알아보는 파티플래너이다. 다만 머리색이나 헤어스타일을 바꾸기도 하고 사람이 젊은 나이로 유지하지 못한다는 선입견 때문에 다들 자신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이름만큼은 유명해서 전세계에서 알고 있다.

✦성격

희열에 차는

"꺄아악!!!! 언니는 피가...너무...너무…"

"너무 좋은 걸! 그래! 너무 너무 좋아! 꺄~"

"언니는 피가 좋아서 그 붉은 피가 어찌 할 수 없이 참을 수 없는 걸~!"

피를 보고 입꼬리를 올리거나 주체를 못한다. 가끔 억제가 안되서 희열에 가득차 미친듯이 웃기도한다.

 

변덕스러운

"나이를 먹으면 더 마음대로 하고 싶어져~ 언니가 살다보니 알아~"

자신이 하고 싶다고 한 것은 꼭 멋대로 해버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꼰대마냥 멋대로 할 때도 있어도 타인이 거부하면 "아, 그래."하고는 나름 납득한다.

 

여유로운

"무서우면 언니랑 같이 있을까?"

 "그래도 이제 못 보는 건 좀 아쉽네…"

사람이 죽는 모습은 나이를 자연스레 먹으면서 본 적이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이 죽는 건 의외로 크게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래 살다보니 감정이 무뎌졌다. 사람이 죽는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감정은 크게 가지지 않는다.

✦기타

과거사

사실은 오랫동안 살고 있었던 인간과 뱀파이어 혼혈이다. 여태껏 이름을 날리며 유명했던 파티플래너 유진, 이스 등은 전부 그의 이름이다. 인간과 다르게 늦게 늙어가는 걸 밝혀지는 게 꺼려졌기 때문에 유진과 이스로 각각 30년 간 파티플래너로 활동했다. 시체를 남기지 않아야해서 실종으로 처리하다가 보니 30년의 법칙이란 기묘한 것도 생겼다. 다만! 에덴에 자신이 유진, 이스라는 사실을 들켰고 자신이 몇 살이나 더 먹은 뱀파이어 혼혈이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이 때문에 에덴이 되었다.

 

뱀파이어 혼혈이기 때문에 피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피를 아주 좋아한다. 산에 있을 때는 피냄새에 끌려 토끼의 피를 잡아 먹기도 했다. 뱀파이어 혼혈이라 생고기를 먹어도 탈이 나지 않고 맛있게만 느껴진다.

 

유진이었을 당시, 과거에 '동생'이라 부를만한 사람이 있었으나 그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보았다. 유진 언니라고 부르던 것이 생생했기 때문에 계속 자신을 언니라 칭했다. 계속되는 습관도 있었고...자신은 '언니'로서 계속 있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늘 언니로서 행동했다. 동생 이름은 지금은 생각나지 않는다. 동생이 크리스마스를 좋아했던 건 어렴풋이 기억난다고. 그렇지만 그 때문에 크리스마스 모자를 쓰고 다니는 건 아니다. 신분을 바꾸고 다녔기 때문에 모자는 바뀔 때도 있다.

 

가족관계

연락이 닿지 않는 이유는 당시에 핸드폰이 없었던 것도 있는데다 세월이 흘러 인간이었던 아버지는 죽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실종으로 자신 또한 알지 못한다. "뱀파이어니까 어딘가에서 살아가겠지…" 성씨는 안 쓰다보니 잊어버려서 대충 지은 걸로 쓰고 있다. 나름 성씨를 좋아한다. "생일이면 태어난 날이니까."

 

좋아하는 것

"그 붉은 피야말로 나를 살아가게 해주는 최고의 음식이란 말이지~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A급 한우 같은 느낌이랄까~"

"피도, 꽃에 있는 가시도~ 피냄새도 전부 좋아해! 피랑 관련된 모두 전부전부! 그치만 역시 살인은 글쎄… 해보지 않아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네. 한다면 피냄새 때문에 생각보다 좋을지도 모르지."

"특히 홍차 컵에 피를 마시면 맛이 별미랄까~ 약간 그거야! 사람들이 예쁘게 먹는 것? 붉은 피를 담아서 예쁘게 마시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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