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지키는 건 역시 어렵네요!"
혼란에서 맞서는 작은 존재
소라 라이린
Sora rairin / 空 雷鈴
20세 · 일본 · 168cm · 57kg ·7월 25일
✦기타
< 이상한 마을 >
라이린은 어릴 때부터 이상한 사건들이랑 자주 엮였다.
항상 재앙이 올 거라며 이상한 행위를 하던 사람이 옆집으로 이사를 온다든가, 뭔가를 불러내겠다고 학교 옥상에 이상한 걸 그리는 사람이 있다던가.
주위에 이상한 사람들이 종종 있었지만, 항상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자기 일상에 위해를 끼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라이린은 이런 상황들을 힘들어 했고 누군가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탐정 일을 시작했다.
< 사립탐정 >
탐정 일을 하면서 이상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건 쉽지 않다.
처음엔 말로 하려고 했지만 대부분 말이 안 통했고 말이 통하더라도 일을 그만두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면서까지 일을 계속하는 사람들뿐이었다.
그래도 라이린은 포기하지 않고 달려들었다.
그렇게 자기 자신을 위해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똑같이 힘들어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자신도 힘들었던 걸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똑같이 힘들어하는 걸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라이린이 유명해지면서 이상한 일들은 즐긴 커녕 더 늘어났다.
사람이 많은 도시는 더 심했고 라이린이 도와줘야 할 사람은 더 늘었다.
그만큼 위험해져서 항상 다치거나 위험한 상황이 늘었지만 라이린은 일상을 지키고 싶다는 신념 하나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
< 위험한 상황 >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다 보니 라이린의 주변 사람들도 이런 일에 많이 휩쓸리게 되었다.
부모님이 이상한 강도들에게 습격받는 다던가, 자신을 도와준 친구가 납치된다든가.
라이린 혼자서 버티기 힘든 일들이 많아진 뒤로 라이린은 독립하게 되었다.
라이린이 가장 무서운 상황은 자기가 아니라 주변 사람이 힘든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