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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다 비울때까지는 아무도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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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살고 술에 죽는다!   

아마노가와 아츠코

Amanogawa Atsuko/ 天ノ川 敦子

 28세 · 일본 · 176cm · 45kg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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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형사

★★★★☆ 

중범죄로 취급되는 살인죄, 강도죄, 마약 등 가장 위험한 범죄 또는 형사사건의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형사과, '강력반'에 소속된 경찰관.

 

18살인 어린 나이에 경찰학교를 조기입학하고 1년도 안돼서 졸업과 동시에 형사의 자리까지 올랐다.

아직 성인도 되지않은 그가 다른 부서도 아닌, 흉악한 범죄수사를 담당하는 강력반으로 배치되자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그가 주로 맡은 사건은 살인사건이나 미제사건이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또한 없을정도며 범죄자의 심리상태나 행동방식, 동기 등을 범행 현장만 봐도 쉽게 알아낼만큼 범죄심리분석에 뛰어난 편이라 손쉽게 범인을 잡아낼 정도로 다방면으로 실력이 뛰어나다.

특히, 7년간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단 3일만에 잡아내게 되었고 한 언론에 알려지면서 급속도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얼마안가 이 사건이 아르카디아까지 전해지게 되면서 형사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칭호를 수여 받게되었다.

 

정직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이던 그가 사건이 해결되고 유명세를 타게되자 그 시점을 시작으로 나태해지고 게을러졌다.

가능한 쉬운 사건들만 맡으려하고 범죄수사나 살인사건 같은 흉악범죄는 피하려들며 술에 빠지게 됐다. 이런 태도가 몇개월도 아닌, 몇년간 지속되자 대중들에게 받아왔던 긍적적인 평가는 부정적으로 바뀌었고 칭호를 다시 빼앗아야된다는 모진 말과 비난까지 받고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를 뛰어넘을 만큼의 재능을 가진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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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털털함, 사교적인? ::

" 그런 건 진작에 기억에서 지웠지? "

냉철하고 딱딱할 것 같은 재능과는 다르게 호탕한 웃음을 많이 보이며 모든 일에 뒤끝이 없다. 좋게 말하면 털털하고 나쁘게 말하면 단순하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성격과 까다로운 부분이 없어서 누구나 쉽게 보는데, 보이는 그대로가 맞다.

이런 성격 덕분에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면서 멋대로 친구로 만들어, 이렇게 친구가 된 사람들이 상당 수 존재한다.

기분이 상하더라도 몇 시간만 지나면 금세 화를 풀고 먼저 다가가 평소처럼 대하다 보니 상대방도 기운이 빠져 화낼 힘을 잃기도 한다.

 

 

:: 행동이 가벼운 ::

" 뭘 그리 진지하게 생각해~ "

행동 하나하나가 가볍고 믿음이 생기지 않는 태도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별로 신용 받지 못한다.

약속을 해도 잊어버리거나 가볍게 뱉은 말이라 지키는 법이 없으며 언제나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일단 저지르고 본다.

일은 크게 만들고도 항상 나 몰라라 해서 뒷일은 언제나 다른 사람의 몫이다.

 

 

:: 고집쟁이 ::

" 혼자 마시면 외로우니까 무조건 같이 마셔! "

상대방이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행동해 줘야 직성이 풀린다.

스스로도 술을 같이 마시겠다고 정했으면 무조건 같이 마셔야 하고 같이 하고 싶은 게 생겼으면 무조건 같이 해줘야 한다.

지금 원하는 걸 해주지 않으면, 그걸 해줄 때까지 쫓아다니면서 귀찮게 만들기도.

 

 

:: 독립심 ::

" 나한테 오는 관심은 필요 없는데-. "

누군가에게 관심을 주는 반면 정작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면 거리를 둔다.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고 친구가 되려 하면서도 그 사람이 정해둔 선을 넘어 다가오는 것은 극도로 꺼려 한다.

✦기타

▷술고래

술 마시는 게 숨 쉬는 것보다 쉽다고 여길 만큼 술을 좋아하는 술꾼.

좋아하는 데다 잘 마시기까지 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술을 품고 살지만 이상하게 한 번도 취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웬만한 술 잘 마시는 사람들이 덤벼도 쉽게 이겨버리며 얼굴만 붉어질 뿐 정신은 멀쩡하다.

취할 일이 없으니 술 주정도 없으며 항상 손에는 술병과 잔이 들려있다. 그 주변에서는 언제나 술 냄새가 풍겨난다.

종류는 가리지 않고 술이라면 다 좋아한다.

 

▶담배

하지 말라는 건 다 해본다고, 술로는 부족한지 담배도 가끔씩 손을 댄다.

그래도 술보다는 덜 좋아하는 편.

 

▷취미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술친구로 만드는 게 취미다.

한번 붙잡히면 그가 만족할 때까지 어울려줘야 하며 그전에는 절대 놔주지 않는다.

 

▶말투

가끔씩 '자네가~', '~했는가?' 같이 이상한 말투를 사용한다.

 

▷애칭(?)

거리감이 느껴진다면서 성이나 이름보다는 '앗짱' 이라 불리는 걸 좋아한다.

 

▶범죄에 대한 무관심

형사이면서도 범죄에 일절 관심이 없다.

아무리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일말의 감정도 드러내지 않는다.

 

▷상처 

자주 범인들과 싸우다 보니 몸 곳곳에 크고작은 상처가 많이 있다.

하루에 한번씩은 새로운 붕대로 갈아주는 듯.

✦소지품

권총, 여분의 총알 5개, 수갑, 보드카 1병, 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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