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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아요. 아저씨가 다 고쳐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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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지켜주는 마법의 손  

엘론드 E. 프라우시스

Elrond Edword Prausis

 34세 · 영국 · 184cm · 69kg ·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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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인형의사

★☆☆☆☆ 

" 어라, 꼬마 아가씨. 왜 울고 있나요? 아하, 소중히 여기던 인형이 망가졌군요.

걱정말아요. 이 아저씨가 말끔하게 고쳐줄게요! "

: 당신의 소중한 추억을 고쳐드립니다.

 

그를 설명하자면, 아주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유능한 인형장인 혹은 수리공.

봉제 인형, 도자기 인형 할 것 없이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하면 때가 묻어 색이 바래진 인형또한 본래의 색을 되찾는다고 할 정도로 복원에 재능이 있는 자다.

세상에는 인형을 고치는 재능을 가진 이가 엘론드 단 한명뿐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왜 엘론드가 세계의 재능인으로. 에덴으로 선정됐는가?

그는 상대방의 심리를 잘 알아보는 성향을 지녔다.  소중한 인형이 어떻게 고쳐졌으면 하는지. 무엇을 해주었으면 하는지 그는 누구보다 잘 알아본다고 한다.

인형은 한번 고치면 소중히 하는 이상 몇년은 그 상태를 유지될 것.

이런 재능을 가진 이를 알고 있는자는 아주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은 현저하게 적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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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상냥한 / 나긋나긋한 ]

그는 누구에게나 미소를 지어보이는 상냥한 햇살과도 같은 사람이다.

설령 상대가 진상의 끝을 보이는 주정뱅이여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것일까, 그를 만만하게 보고 다가오는 이들이 몇몇 있었다고 그는 말한다.

주로 사기를 목적으로 다가오거나, 도를 믿냐는 등의 종교권유의 도를 넘는 사람들 같은...

 

[ 상당히 직설적인 ]

무슨 말이던 들어줄것 같아 보이는 외형의 그는 의외로 상당히 직설적이다.

인형을 고쳐주면서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듣다보면 별 해괴한 내용들을 듣는다고 한다.

홧김에 망가트려버렸다. 술을 마시고 저도 모르게해버렸다. 그러나 후회되서 찾아왔다 등... .

그는 말을 꾸밈없이 하는 편을 선호하기에 그 잘못을 지적하면서 인형들의 마음을 헤아려보라고 한다.

✦기타

기본 사항

+ 그의 피부는 백옥과도 같았다. 도자기와도 같은 매끄러움, 잡티없는 깨끗함. 인간의 피부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깨끗했다.

+ 그의 눈은 맑은 하늘에 피어난 새싹과도 같은 연녹색 빛을 보였다.

+ 오른쪽의 리본 귀걸이와 목에 건 리본은 디자인과 재질이 같다. 하나의 리본으로 자신이 만든 수제작인듯 보인다.

+ 그의 풀 네임은 '엘론드 에드워드 프라우시스'. 보통은 미들네임을 제외하고 엘론드 프라우시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고 한다. 에드워드라는 미들 네임을 제외하는 것은 물어봐도 별 말 없이 미소로 답한다고 ...

+ 그는 색색깔의 예쁜 리본들을 좋아한다고 한다. 벨뱃,실크,레이스 상관없이 인형들을 예쁘게 꾸며줄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 취미는 핸드메이드, 수제 음식 만들기. 취미를 보면 자취경력이 꽤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지품

토끼 봉제 인형

재봉 가위

인형 수리 박스

(안에는 물감, 천, 재봉에 필요한 도구등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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