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영광이네요."

고고하게 핀 흑장미

리나

Rina

21세 · 중국 · 175cm · 48.9kg · 8월 9일

에덴의 패션모델

★★★★★

“모델계의 신예, 리나. 이제는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바라보다.”

3년전, 중국의 모델 발굴 프로그램에 참여해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1위라는 성적을 거머쥔 리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패션모델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그녀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된다.

방송덕인지, 그녀는 패션쇼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점차 모습을 드러냈다. 패션에 관해 조언을 하던 게스트에서 광고도 찍고, 단편 드라마의 주인공도 되었다. 해외잡지에도 얼굴이 실리니 촬영차 외국을 방문해도 그녀를 알아보는 팬들이 있을정도.

평범한 모델 지망생 소녀에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모델이 되는 큰 변화를 맞았지만, 자신의 위치에 감사하고 겸손해하는 모습과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려는 행보들로 굉장히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그런 그녀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반대로 시기질투하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절 좋아할 수는 없어요. 당연한 일입니다.” 라는 말을 하며, 자신의 일에만 전념하기에도 바쁘다, 다른 것에 흔들리고싶지 않다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성격

이기적인 / 차분한 / 열심히

//이기적인//

세상은 경쟁의 연속이다. 그녀 또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다. 특히 모델 발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나서는 사람이 착하기만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정도 이기적이어야지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로는 제 이익을 제 1순위로 두기 시작했다.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이해해 달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이것이 그녀의 생존방법인 것이다.

//차분한//

방송에도 여러번 출연을 했지만, 그때마다 들은 소리는 “리나는 나이에 답지않게 차분한 것 같다.”라는 평이었다. 좋다고해서 크게 소리지르지않고, 슬프다고해서 아이마냥 엉엉 울지않았다. 표정에 약간의 감정만 비출뿐. 가끔 감정을 속에 담고만 있지않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열심히//

일 중독이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쉬지않는다. 자신이 언제 내려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연습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모델로써 워킹, 포즈, 감정 연습 등은 물론이요 해외 촬영에 필요한 언어, 기본 지식들에 대한 공부도 끊이지 않았다. 몸매 유지를 위한 운동과 식단조절도 마찬가지였다.

✦기타

//리나//

'리나'라는 이름은 활동을 위한 예명. 글로벌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예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녀를 리나 라고 부른다.

//가족//

부모님과 조부모님, 그리고 2살 차이의 오빠와 한 집에 살았다. 그녀의 sns와 일화 등으로 본 그녀의 가족과의 관계는 화목한 모습이었다. 그녀가 직접 번 돈으로 가족에게 집과 차 등을 선물한 것이 몇번의 화제가 되었다. 그 덕에 그녀의 가족들도 꽤나 주목을 받고 있는 편이다.

//주변 인간관계//

그녀의 매니저로 일했던 사람의 수는 많다. 다른 모델이나 연예인에 비해 자주 바뀌는 편에 속하는데, 최근에는 소속사에서 단기로 매니저를 구하기 시작했다는 기사가 떴다. 매니저가 계속 바뀌는 이유에 대해서는 계약에 의해 본인과 매니저 모두 침묵을 지켰다.

같은 발굴 프로그램에 나왔던 모델(지원자)들과 TV에서 같이 활동을 했던 사람들과 연락을 자주하는 편이다. 중,고등학교 때의 인간관계는 별로 넓지않았던 것인지 그닥 언급되는 친구는 없다.

//호불호//

신 맛, 매운 맛을 가장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당연 레몬. 방송에서 신 맛 참기, 가장 맵게 먹기하면 당연 1등. 다만 식사량이 다른 사람들보다 적으며 먹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스킨쉽을 싫어하지만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방송에서 사람과 가까이있으면 조금씩 옆으로 가는 장면 등이 캡쳐가 되어 떠돌았다.

//습관//

불안하거나 생각이 많아질때면 자신의 손목을 매만진다. 거짓말 할 때는 상대의 눈을 제대로 못 쳐다본다.

✦소지품

여벌의 의상이 들어있는 캐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