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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린이라... 악! 자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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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세상의 밝은 탐정님  

소라 라이린

Sora rairin / 空 雷鈴

 20세 · 일본 · 168cm · 57kg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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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사립탐정

★★★☆☆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사건, 사고, 정보 등을 조사하는 민간 조사원

사건을 조사하는 민간인.

종종 경찰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며 의뢰를 해결한다.

 

 

 라이린이 처음 사립탐정의 이름을 걸고 시작했던 일은 라이린이 다니던 학교에서 집단 실종 사건이 일어난 게 시작이었다.

15살, 학급임원이었던 라이린은 실종된 친구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임원회의를 하고 있었고 우리가 직접 찾아보자. 라는 말을 계기로 사립탐정의 일을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의뢰인도 없고 의뢰비도 없는 순수한 자원봉사였지만.

한 달의 시간 뒤에 학교 인근 뒷산 지하에 납치되었던 학생들을 찾으면서 탐정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 이후에도 라이린은 학교나 동네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했다.

간단하게는 분실물 찾기부터 크게는 실종사건이나 폭력사건 심지어 살인사건에도 연관되었다.

에덴으로 선정된 가장 큰 계기는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가 10명을 넘어갈 때쯤 18살의 라이린이 연쇄살인마한테 죽을 뻔 한 상황에서 살아남아 끝내 경찰에 체포되도록 했다.

 

 

그 나이 때에 비해 납치되거나 죽을뻔한 일처럼 위험한 상황이 많았지만 그런데도 책임감을 느끼고 의뢰에 성공하자는 마음 하나로 활동을 한 끝에 18살, 아르카디아에서 에덴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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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Keyword: 어리바리, 선사고 후사과, 이타적인, 상냥한, 어수룩한, 가치지향

 

< 어리바리 >

“ 어? 바 방금까지 들고 있었는데??! 아, 주머니에 있어요 “

 

라이린은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어리숙한 면모가 있다.

심부름 하나 글쓰기 하나 결정하기 하나 모든 일에 있어서 어리바리하다.

확실하게 결단을 내거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지 못하며 항상 5~10% 정도 어수룩하게 끝내버린다.

일부러 이러냐고 물어본다면 절대 아니라고 대답하며 이 모든 건 실수이다.

 

이런 어리바리한 모습 때문에 주변에서는 라이린 혼자 뭔가 결정하거나 행동하는 게 시한폭탄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의뢰인들은 명성에 비해 작은 실수가 많은 모습 때문에 의뢰를 맡긴 걸 후회할 정도다.

 

 

< 선사고 후사과 >

“ 죄송합니다!!! “

 

라이린은 몸이 앞서 나가는 타입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많이 치는데 전부 갑자기 행동한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며 사과도 빠르다.

 

몸이 먼저 나가는 건 스스로 생각해도 나쁜 버릇이라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 알고는 있지만 쉽게 고칠 수 없다 보니 차라리 사고를 친 후에 잘 수습하는 데 집중한다.

이런 성격 탓인지 사건을 수습하는 데는 누구보다 잘한다.

진심으로 사과하기, 전력으로 정리하기 등등 심지어 잔소리나 설교 듣는 것도 익숙한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도 잘할 정도이다.

 

 

< 이타적인, 상냥한, 어수룩한 >

“ 그… 그래도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야죠 “

 

라이린이 사립탐정의 일을 시작한 건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알던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라이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라이린은 흔쾌히 도와준다.

왜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남을 돕는 게 맞는 일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걸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좋으려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보단 차라리 다른 사람을 돕고 자기가 조금 더 고생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몸이 힘들더라도 마음만은 편해지는 타입.

 

대신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다 보니 자신에게 안 좋은 일이나 바보 같은 짓을 많이 한다.

다른 사람에게 쓴소리도 못 하고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지도 못하고 남을 위해서 행동하다 못해 종종 자신의 이익과 안위를 포기한다.

그런데도 라이린은 상대가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그 상황이 행복하기에 자신은 괜찮다고 말한다.

 

 

< 가치지향 >

“ 음… 좋아요. 할게요! 그게… 그만큼 중요하단 거잖아요. “

 

라이린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돈이나 명예 같은 것도 살아가는 데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이 일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가치가 있는지,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지를 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라이린은 의뢰인에게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자신이 법의 바깥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가치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기타

< LIKE >

사람: 라이린은 사람 자체를 좋아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워하지 못하는 타입이다.

자기보단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상태에 더 집중하며 그런 것들에 자신도 휘둘려진다.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려지지만 그래도 상대를 더 존중하고 위하고자 한다.

이 때문인지 라이린의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가득하다.

 

무난한, 익숙한, 일상: 라이린은 평범하고 일상적이고 익숙한 것들을 좋아한다.

항상 입었던 옷, 무난한 디자인, 무난한 신발, 일상적인 거리, 일상적인 주위 사람들.

라이린의 사고뭉치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지만 오히려 라이린은 이런 일상들을 좋아하기에 이걸 지키기 위해 몸이 움직인다.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건 사소한 것에도 해당하기에 라이린은 무언가 한번 사용하면 거의 평생 사용한다.

그래서 성인이 되었음에도 학생 때 입었던 옷을 종종 입는다.

머리끈은 초등학생 때부터 사용했고 화구 통은 중학생 때부터 사용한 물건일 정도로 라이린은 익숙한 것들을 좋아한다.

 

 

< HATE >

사건사고: 다른 사람의 의뢰를 받고 사건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사건을 싫어한다.

자신이 돈을 못 벌더라도 일단 평화로운 게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착적으로 군다.

그 사건이 의뢰인의 삶에 가장 큰 파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 가족 >

아버지는 고고학자이시며 어머니는 도서관 사서이시다.

가족관계는 매우 화목하며 라이린이 독립을 한 상태지만 가족끼리 한 달의 최소 한번은 다 함께 온종일 지낸다.

그 정도로 가족들끼리 서로서로 아끼고 생각한다.

 

 

< 취미 >

사람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과 만나고 얘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라도 같이 얘기만 할 수 있다면 다 좋아한다.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인지 옛날부터 다양한 책을 읽었다.

동화부터 이상한 서적까지 일단 잡히는 대로 다 읽어보는 편이다.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한다.

좋아하지만 재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못 그리는 편에 속할 정도.

그런데도 낙서형태라도 그림을 종종 그린다.

 

 

< 말투 >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며 목소리 크기는 기본적으로 좀 작다.

하지만 당황하게 되면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쓰고 목소리가 평소보다 커진다.

 

 

< 습관 >

화구통에다가 뭐든지 집어넣으려고 한다.

간식이나 썼던 메모나 필기도구까지.

일단 무의식적으로 넣으려고 해서 엉망이 된 화구통을 자주 청소시킨다.

 

 

< 기타 >

라이린이 살던 동네는 산속에 있는 시골 마을이다.

도시 정도로 발전하지 않았지만, 시골이라고 불릴 만큼 오래되지 않은 편.

교통편이 안 좋아서 고립된 편인 것만 빼면 그냥 일반적인 시내가 있는 마을과 비슷하다.

 

20살에 독립해서 도쿄에 살고 있다.

 

잘 다치는 타입이다.

평소 어리바리한 성격 탓인지 이곳저곳에 잘 박는다고 한다.

✦소지품

화구통, 다이어리, 볼펜, 호신용 스프레이, 의뢰용 파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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